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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에서 버스에 깔린 50대 남성 사망

오늘(7일) 저녁 7시 20분쯤 강원도 원주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58살 김 모 씨가 버스에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상반신이 차에 치인 김 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류장에 버스를 기다리던 김 씨가 발을 헛디뎌 도로 위로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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