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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문제로 말다툼 동업자 흉기살해 후 자수

충북 충주경찰서는 빚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동업자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5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 오후 2시 반쯤 충주시의 한 디자인 업체 사무실에서 채권 채무 관계로 말다툼을 벌이던 55살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대학 후배인 B씨에게 3~4년 전 2억 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하자 갈등을 빚어 왔으며, 말다툼 도중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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