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폭스바겐, 중국서 아우디 68만대 리콜

폭스바겐이 중국에서 아우디 차량 68만대를 리콜합니다.

중국 질스량검사총국은 폭바겐의 현지 합작업체인 이치 다중이 엔진 발화를 초래할 수 있는 냉각제 펌프 결함 문제로 아우디 차량 68만 925대에 대한 리콜 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량검사총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극단적 환경에서 이물질이 들어가 보조 냉각액 펌프가 막히게 되면 엔진 부위에서 화재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콜은 오는 10일부터 2011∼2016년 사이 중국과 해외에서 제작된 아우디 A6L, A4L, Q5, A4 올로드, A5 모델 등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폭스바겐은 지난 1월 미국에서도 같은 문제로 34만 2천 대의 차량을 리콜했습니다.

폭스바겐은 전 세계적으로 천100만 대의 디젤 차량에 배출가스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불법적인 소프트웨어를 장착하는 배출가스 조작 사건으로 각국에서 리콜, 보상 등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