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지하철 7호선에 출몰한 바바리맨과 성추행범을 서울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이 붙잡았습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일 밤 11시쯤 7호선 먹골역에 나타난 바바리맨을 고객센터 직원이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바바리맨은 지퍼를 내린 채 여성 승객 앞에 선 상태였는데 직원은 남자를 끌어내린 뒤 잡고 있다가 경찰이 도착하자 신병은 넘겼습니다.
같은 시각 온수역에선 직원이 성추행범을 붙잡아 현행범으로 경찰에 인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