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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남자친구 폭행 피해 30대 여성 2층서 뛰어내리다 다쳐

전남 목포경찰서는 6일 자신의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김모(3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5일 오전 8시 30분께 전남 목포시 모 빌라 2층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인 A(39)씨가 "헤어지자"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A씨의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김씨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2층 베란다에서 건물 밖으로 뛰어내려 다리 등을 크게 다쳤다.

길에 쓰러져 있는 A씨를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김씨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해 11월에도 폭행을 당했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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