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박인비, 세계 랭킹 9위로 상승…석 달 만에 톱10 복귀

박인비, 세계 랭킹 9위로 상승…석 달 만에 톱10 복귀
'골프 여제' 박인비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9위로 도약했습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끝난 미국 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박인비는 오늘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2위보다 3계단 오른 9위에 자리했습니다.

박인비는 2015년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16개월 만에 LPGA 투어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2015년 10월까지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던 박인비는 지난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우승 이후 부상으로 투어 활동을 중단해 12월 19일자 순위에서 11위로 떨어졌다가 이번 우승으로 약 3개월 만에 10위 안쪽으로 복귀했습니다.

오늘 새벽 귀국한 박인비는 며칠간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2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박인비의 다음 대회는 오는 16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파운더스컵입니다.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가 2015년 10월부터 변함없이 1위 자리를 지켰고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이 2위입니다.

중국의 펑산산이 3위로 한 계단 오르면서 전인지가 4위로 밀렸습니다.

LPGA투어 공식 데뷔전인 HSBC 챔피언스에서 단독 3위에 오른 '슈퍼 루키' 박성현은 11위를 유지했습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17시즌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안선주는 33위에서 27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이매진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