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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4층 방범창 틈새에 끼인 아이…극적인 구조 모습

[SBS 뉴스토리] 정미선의 TV 밖 뉴스

비디오 머그와 스브스 뉴스를 중심으로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을 정리해 드리는 TV 밖 뉴스 시간입니다.

한 아이가 아파트 4층 방범창 틈새에 끼었다가 극적으로 구조되는 영상 비디오 머그가 담았습니다.

중국 광저우에 한 아파트.

어떻게 된 일인지 한 아이가 아파트 4층 베란다에 매달린 채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방범창 틈새로 몸이 빠져서 배란다 밖으로 떨어질 뻔한 건데요, 하지만 머리 부위가 창틀에 걸려서 간신히 간신히 추락을 면한 아이.

양손으로 방범창을 잡고 간신히 버티고 있습니다.

무척 고통스러워 보이는데요, 다행히 이웃 주민 두 명이 아이를 발견하고 옆 건물 난간을 통해서 사고 현장에 다가갑니다.

그리고는 한 명이 아이를 안고 있는 사이에 다른 남성이 방범창을 전달하는데 성공.

아이는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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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들고 급히 계단을 내려가고 있는 소방대원들.

자세히 보니 불길이 크게 치솟고 있는 가스통입니다.

바로 직전 소방대원은 가스통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요, 밸브가 고장 나버려 잠글 수 없게 된 상황.

가스통이 폭발해 더 큰 피해가 생기기 전에 소방대원이 그대로 들고 건물 밖으로 뛰어나갑니다.

가스통은 무사히 옮겨져 안전하게 처리됐는데요, 위험을 무릅쓰고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여준 소방대원 덕분에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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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호랑이도 뒷걸음치게 만든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다름 아닌 무인 항공기 드론인데요, 하얀 눈밭에서 뛰어노는 호랑이들을 계속 쫓아다니며 촬영을 하다가 그만 녀석들의 표적이 됐습니다.

호랑이들은 드론을 새로 착각했는지, 곧바로 드론 사냥에 나서는데요, 맹수 아니랄까 봐 단숨에 드론을 낚아채더니 사납게 물어뜯기 시작하는 호랑이.

그런데 망가진 드론에서 메케한 연기가 나기 시작하자 언제 사나웠냐는 듯, 곧 뒷걸음질 치고 마는데요, 호랑이들의 엉뚱한 모습 귀엽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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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래자랑 대회에서 화제였던 6인조 여성 댄스팀을 아시나요? 일명 틀와이스라고 불리는 경북 판주시의 부녀회 회원들입니다.

[저희도 미인입니다. 캬핡핡핡핡핡핡핡핡핡핡핡핡핡핡♥]

평균 연령은 63세지만, 정체 모를 춤을 추고 물구나무서서 노래를 부르기까지 걸그룹 못지않은 리듬감을 뽐냅니다.

[남을 웃길 수 있는 건 참 좋은 거예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준 틀아이스! 넘치는 끼와 열정 오래 간직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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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동안 SNS에서 가장 이슈였던 소식들을 정리해드리는 시간입니다.

TV 밖 뉴스에서 선정한 SNS 인기 검색어 5위부터 만나보시죠.

5위 금요일 조기 퇴근
4위 롯데 사드 부지 교환 승인
3위 1인당 쌀 소비 연 60kg 붕괴
2위 특검 연장 무산
1위 자녀 양육비 4억 원

사교육비 탓에 자녀 한 명당 대학 졸업 때까지 들어가는 양육비가 무려 4억원에 육박한다는 소식이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자료를 토대로 추산한 자녀 한 명당 양육비는 3억 9천 6백 70만 원.

자녀의 대학 졸업 때까지 22년간 들어가는 비용을 모두 감안한 금액으로 10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양육비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교육비로 나타났는데, 사교육을 전혀 받지 않을 경우 전체 양육은 9천만 원에 그치지만, 최고 수준의 사교육을 받을 경우 총액이 3억 1천만 원을 넘는 것으로 계산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많은 부모가 자녀 교육에 과소비하느라 노후 준비를 제대로 못 하고 있다면서 자녀 세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현명한 교육 소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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