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릭] '요정' 손연재, 내일 17년 리듬 체조 은퇴식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 '요정의 은퇴식'입니다.

내일(4일) 태릉선수촌에선 '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의 은퇴식이 열립니다.

지난달 은퇴를 선언한 손연재 선수는 내일 개최되는 '2017년 국가대표 개인 선수 선발전'에 참석해 은퇴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6 리우 올림픽 4위의 기록을 남긴 손연재 선수, 불모지였던 한국 리듬체조에 새로운 역사를 쓴 인물로 평가받기도 하지만, 최순실 게이트 당시 '늘품체조' 시연 행사에 참석했던 모습이 확산되면서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국민 요정'의 향후 행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올해로 4학년이 되는 손 선수는 당분간 학업에 열중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17년간 이어온 리듬 체조 은퇴식을 하루 앞둔 오늘, 누리꾼들은 '리듬 체조계를 주목받게 한 인물', '지금까지 너무 수고했어요'와 같은 격려의 작별 인사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