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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항모 칼빈슨호 15일 부산 입항…독수리훈련에 미군 1만 명 참가

美항모 칼빈슨호 15일 부산 입항…독수리훈련에 미군 1만 명 참가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한미 연합 독수리훈련 참가차 오는 15일쯤 부산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지난 1982년 취역한 니미츠급 항공모함인 칼빈슨호는 배수량 10만톤, 길이 333m, 폭 77m에 달해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립니다.

특히, 전투기와 조기경보기, 해상작전헬기 등 약 80대의 항공기를 탑재해 웬만한 중소 국가의 공군력과 맞먹는 전력을 갖췄습니다.

또 이번 독수리훈련에는 해외에서 증원되는 미군 3천 6백명과 주한 미군을 포함해 미군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훈련 참가 한국군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29만명 규모라고 군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작년의 경우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역대 최대 규모로 훈련을 진행했다"며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규모로 훈련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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