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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또 집 공개될 위기에 분노 폭발 "카메라 차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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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가 자신의 집이 또 공개될 위기에 처하자 분노를 터뜨렸다.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촬영에서 멤버들은 '런닝맨 아지트' 획득을 두고 제작진과 위험한 거래에 나섰다. 제작진과의 대결에서 이길 경우 ‘런닝맨 아지트’를 제공 받지만, 패할 경우 멤버 중 한명의 집을 ‘런닝맨 아지트’로 제공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이에 멤버들은 만장일치로 ‘이광수의 집’을 지목하며, 제작진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이광수를 당황케 했다.

사실 이광수의 집은 ‘런닝맨’ 촬영 도중 갑작스런 방문들로 이미 6번이나 방송에 공개된 바 있다. 장난기 많은 멤버들은 한번 왔다하면 집안 곳곳을 누비며 막내 이광수의 사생활을 서슴없이 폭로(?)하기도 했다.

이번에 또 집이 공개될 위기에 처하자 결국 폭발한 이광수는 ‘런닝맨 아지트’를 제안한 제작진에게 특유의 분노를 표출, 심지어 “카메라를 차버린다!” 등 살벌한 협박(?)까지 해 주변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광수의 집이 또 한 번 공개 될지는 오는 5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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