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유럽의회, 'IS 잔혹사진' 기자에 보낸 르펜 면책특권 박탈

유럽의회는 IS의 잔혹 행위 사진을 기자에 보낸 혐의를 받고 있는 프랑스 대권 후보인 마린 르펜 국민전선 대표에 대한 면책특권을 박탈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유럽의회 의원이기도 한 르펜은 지난해부터 면책특권을 내세워 프랑스 검찰의 조사를 거부해 왔습니다.

유럽의회의 디미트리오스 파라디무리스 의장직무대행은 표결을 마친 뒤 "표결 결과는 명확하다. 대다수가 르펜의 면책특권 박탈에 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의회 측은 이번 결정은 즉각 효력을 갖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