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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WBC 대표팀, 경찰 야구단에 5-2 승리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서울라운드 개막전에서 우리 대표팀과 만날 이스라엘이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경찰 야구단과 연습경기에서 안타 10개와 사사구 3개를 묶어 5-2로 승리했습니다.

한국과 개막전 선발로 내정된 제이슨 마퀴는 2이닝 동안 볼넷 1개만을 내주며 노히트 피칭을 펼쳐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타선에선 2번 타자로 나선 타이 켈리가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이스라엘은 1회초 선두타자 샘 펄드와 2번 켈리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들었고 3번 라이언 라반웨이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4번 아이크 데이비스가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2회초에도 이스라엘은 택 보렌스타인과 코디 데커의 연속 2루타로 가볍게 점수를 추가했습니다.

3회초에는 타이 켈리가 바뀐 투수 김기현을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이스라엘 타선은 7회초 원아웃 2, 3루에서 타이 켈리가 사이드암 투수 박진우를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스라엘은 4회말 액설로드가 2점을 내준 이후 5회말부터 9회말까지 5명의 투수가 1이닝씩을 실점 없이 책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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