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미국 LA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분장상을 받았습니다.
영화 분장팀이 최근 수상 기념으로 소품 사진을 공개했는데, 수많은 사진 속에서 익숙한 얼굴이 보입니다.
사진 속 탑은 눈에 띄는 민트색 머리를 하고 양손을 든 채 멋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민트색 머리는 2012년 빅뱅 미니 앨범 '어라이브(ALIVE)' 컴백 당시의 스타일입니다.
민트색이 유난히 탑과 잘 어울려 팬들 사이에서는 '전설의 민트탑'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요,
공개된 사진을 본 팬들은 "우리 탑 자랑스럽다", "다음에는 영화에 직접 캐스팅해달라", "군 생활 무사히 마치고 어서 영화 찍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기획·구성 : 이원경 인턴, 오기쁨 작가,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빅뱅 갤러리)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