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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혁신위원에 윤증현·박재완 전 장관 영입

와해 위기에 내몰려 쇄신안 마련을 추진 중인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외부 혁신위원에 윤증현 전 장관과 박재완 전 장관을 영입했습니다.

전경련은 오늘(2일) 혁신위원회의 외부 인사로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기영 전 광운대 총장 등 3인을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전경련 혁신위원회는 구성이 완료됐으며 곧바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전경련은 외부위원들에 대해 "객관성과 중립성을 갖추면서도 학식, 덕망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갖춘 분들"이라며 "어려운 설득과정을 거쳐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경련은 이에앞서 허창수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회장단 멤버 3명과 사회적으로 명망 있는 외부인사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혁신위원회를 꾸려 혁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장단 출신의 내부 혁신위원 3인은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입니다.

권태신 신임 상근부회장은 위원회 간사를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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