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1일 미국 ABC 뉴스는 한 산모가 공개한 태아의 초음파 사진과 관련한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사진을 촬영한 사람은 미국 유타 주에 사는 메켈 알린 씨로 임신한 지 22주 된 산모입니다.
알린 씨는 병원에서 초음파 사진을 찍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아기의 모습을 살피던 중 예상치 못한 제스처에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알린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초음파 사진을 올리며 "우리 아이는 심지어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멋지다"며 "아이들이 아빠를 닮아서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워낙 선명한 손 모양 탓에 사진이 조작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지만 사진을 촬영한 병원 직원이 "아기의 모습을 촬영하는 내내 너무 즐거웠다"고 답해 조작설은 자취를 감췄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페이스북 Joni Leamaster Mil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