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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주업체 65% "한진해운 사태로 해상운임 올랐다"

지난해 9월 한진해운 사태 이후 해상운임이 오를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오늘(2일) 지난해 수출실적이 100만 달러 이상인 화주업체 332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9월 이후 해상운임이 올랐다는 응답률이 65.4%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운임이 상승한 지역으로는 가장 많은 24.4%가 아시아를 꼽았고 북미와 중국이라는 응답도 각각 23.0%와 18.9%가 나왔습니다.

운임 상승 폭은 '30% 미만'이 74.2%, '30% 이상'이 20.3%였습니다.

운임 상승으로 걱정되는 점으로는 가장 많은 45.7%가 '수출가격 인상에 따른 가격경쟁력 저하'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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