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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특검연장 무산에 무한책임…국민 여러분께 죄송"

우상호 "특검연장 무산에 무한책임…국민 여러분께 죄송"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특검 수사기간 연장이 사실상 무산된 데 대해 "원내 지도부로서 무한책임감을 느끼고 특검연장을 강력히 소망했던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백방으로 노력해왔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몇몇 의원들 때문에 정상적 법적절차를 밟기 어려웠고 직권상정도 무산됐다"며 "오전 중에도 최대한 노력해 보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보고를 솔직히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특검연장은 안됐지만 90일 동안 보여준 특검 전원의 눈물겨운 노력과 헌신은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이제 갖은 자금과 국내 최고의 변호사들을 동원해 무죄판결을 이끌어 내려는 그들의 2단계 노력을 저지하기 위한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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