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출마한 문재인 전 대표.
문 전 대표는 1953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1980년 옥중에서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인권변호사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해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하는 등 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 ‘왕수석’이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 2012년 부산 사상구에 출마해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습니다.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지만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 100만 표 차이로 패배했습니다.
19대 대통령이 되기 위해 대선에 다시 한번 도전하는 문재인 전 대표. 그는 현재 각종 대선주자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