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5안타 2타점' 한국 WBC 대표팀, 호주도 제압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하는 야구 대표팀이 호주와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공식 평가전 3연승을 달렸습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호주와 평가전에서 15안타를 몰아치며 8대 3 승리를 거뒀습니다.

2번 타자 2루수 서건창은 5타수 5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마운드에서는 대표팀 3선발인 우규민이 4이닝 동안 2안타만 내주고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대표팀은 앞서 쿠바에 2연승을 거둔 데 이어 호주까지 꺾으며 WBC 준비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표팀은 3월 2일 상무에 이어 4일 경찰야구단과 연습경기를 한 뒤 6일 이스라엘과 2017 WBC 개막전을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