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HOT 브리핑] 유인태, "박 대통령,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어"

▷ 주영진/앵커: 정치 고수의 일침. 유인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네, 안녕하세요?
 
▷ 주영진/앵커: 조금 전에 저희가 홍준표 경남지사 얘기했는데 홍 지사 잘 아시죠?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잘 알죠.
 
▷ 주영진/앵커: 어떻습니까? 경쟁력 상당히 있다고 보세요?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저 친구 원래 우리 꼬마민주당 15대 때 오기로 우리한테 약속 다 해놓고.
 
▷ 주영진/앵커: 이주영 의원이 늘 하는 얘기입니다.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알죠, 그거? 그래놓고 YS 전화 한 통 받고 우리 그때 우리 쪽에 다 만났었어요. 그런데 뭐 대통령이 가라는데 어떻게 하냐 뭐 이랬던 친구인데. 뭐 장기도 많은데 그런데 뭐야. 지금 우리가 이 시대과제를 해결하는 데는 조금 맞지 않죠. 시대정신하고 맞는 리더는 아니기 때문에 저는 경쟁력에는 한계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 주영진/앵커: 홍준표 지사 나오면 유인태 의원님 질문하신 거 한번 그대로 질문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잘 아시잖아요. 이주영 의원하고 약속해놓고, 온다고.
 
▷ 주영진/앵커: 이주영 의원이 그 얘기만 나오면 상당히 오랜 시간 얘기를 하죠. 이름 바꾼 얘기도 하고요. 그때 얘기 많이 하죠, 홍준표.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홍판표.
 
▷ 주영진/앵커: 원래는 홍판표였는데 개명을 해서 홍준표 지사가 됐다.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개명이 어려운 모양인데.
 
▷ 주영진/앵커: 그 당시에는 뭐 어려운 모양이더라고요.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최 씨 일가는 잘하더라면서도. 하여튼 그때 이주영 의원 말로는 이름에 우리 판사 판 자가 들어갔으니까 이거 바꾸자고 이래서 자기가.
 
▷ 주영진/앵커: 예전에는 법원이 개명을 어렵게 했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개명을 본인이 원하고 합당한 사유가 있으면 다 들어준다고 하더라고요.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 주영진/앵커: 그래서 최 씨 가족들은 개명을 자주 하신 것 같기도 하고. 조금 전에 지금 유인태 의원님 나오셨는데 조금 전에 저희가 했던 여론조사 지지도 한번 보여주실래요? 여론조사 지지도를 한번 보면서 유인태 의원님께 한번 여쭤볼 인물이 한 명 있습니다. 저걸 보면 빨간 건 다 올라간 겁니다, 전 주보다. 파란색은 내려갔어요. 그런데 안희정 충남지사, 거의 욱일승천의 기세로 지지도가 상승하다가 처음으로 지금 꺾였습니다. 20%의 문턱을 넘었다가 다시 10%대로 내려왔다는 말이죠. 왜 저랬을까요? 뭐 선의 발언 때문이었을까요?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역시 선의발언에 아니, 그러니까 그냥 일반론으로 얘기했으면 모든 대통령들은 다 취임할 때는 그건 사실 누구나 다 자기가 성군으로 남고 싶지 폭군으로 남고 싶은 사람 있겠습니까? 그런 일반론을 자기는 얘기한다고 했는데 무슨 동계올림픽 잘 치르기 위해서 뭐 재단을 만든 것 아니겠냐는 소리, 그거 그런, 지금 바로 쟁점이 돼 있는 부분까지도 마치 박근혜 대통령의 말도 안 되는 얼토당토않은 변명을 꼭 옹호해 주는 인상까지 줄 수 있을 정도로 나갔거든요. 그게 아무래도 좀 큰 실수였죠.
 
▷ 주영진/앵커: 대연정 발언은 뭐 일반 국민들한테는 오히려 민주당 당원이 아닌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더 우호적인 반응을 받았는데 이제 민주당 당원들한테는 상당히 비판적인 반응을 얻었던 것도 같고요.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그런데 저것도 그래요. 저는 대연정. 가령 국민의당하고 바른정당하고 하는 것도 저는 대연정이라고 봅니다. 그 과반을 간신히 넘기는 게 소연정이고.
 
▷ 주영진/앵커: 그렇죠.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지금 뭐 그렇게 180석을 넘잖아요, 거의. 그러면 그것도 대연정에. 그런데 저 대연정이 꼭 지금 자유한국당하고 연정을 하려고 하는 것처럼 좀 그 대목은 조금 오해를 받은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주영진/앵커: 안희정 충남지사 얘기는 어쨌든 이 시기가 오히려 다시 한 번 도약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상당히 중요한 시기라고 보이는데 뭐 노무현 전 대통령 같은 경우도 물론 후보가 된 이후이기는 합니다만 김영삼 전 대통령 시계 이런 얘기했다가 또 지지율이 급락했던 그런 적도 있지 않습니까? 안희정 지사 만나면 어떤 조언을 한번 해 주고 싶으세요?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하여튼 즉문즉답이라고 하죠. 즉설은 법륜스님이 하시는 거지만. 조금 정제된 말, 준비된 메시지를 내놔야지 저거 너무 하다보면 사람이 너무 말이 많다 보면 실수가 나오게 마련이에요.
 
▷ 주영진/앵커: 그런데 우리 대한민국 유권자들이 말이죠. 정치지도자들 너무 준비된 메시지만 던지는데 지금 사실 그것 때문에 준비된 메시지를 던졌는데 제대로 안 되고 그것 때문에 실망하고 그러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안희정 지사의 그런 부분이 좀 신선하게 다가오지 않았을까요?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즉문즉답식으로 몇 시간씩 또 그걸 대학 강연 가서도 하여튼 어쨌든 조금 메시지 관리를 잘못한 거 아니에요, 이번에도. 같은 말을. 그리고 또 하나는 안희정 지사가 지금 어쨌든 협치, 뭐 상생의 정치. 하여튼 이 콘셉트로 나간 거고 자기가 이제 노무현 정부 5년을 보면서 뼈저리게 체득한 데서 나오는 얘기라고 하면 소위 우왕좌왕하는 거로 비치지 말고 초심을 일관되게 밀고 나가되 좀 실수 안 하도록 메시지 관리를 좀 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 주영진/앵커: 어쨌든 안희정 지사의 지지율이 떨어지니까 이재명 시장과 문재인 전 대표 지지율이 소폭 상승을 했어요. 또 안철수 전 대표의 지지율도 상승하고. 그런데 민주당 지금 선거인단. 지금 몇만 명 정도 될 것 같다고 얘기들이 나오고 있나요?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글쎄, 200만 명을 넘어설 것 같다고들 예측하는 것 같아요.
 
▷ 주영진/앵커: 의원님도 이미 다, 당원 투표권.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당원직이죠.
 
▷ 주영진/앵커: 200만 명이 넘어가면 사실상 어떤 조직이 동원돼서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그 수치는 넘어가는 건가요, 어떤가요?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그렇다고 봐야죠. 조직의 힘이 많이 약화되겠죠. 그래서 저는 그래요. 지금 엊그제 이 조사 말고 다른 데서 어디 한 조사에.
 
▷ 주영진/앵커: 갤럽.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호감도, 비호감도.
 
▷ 주영진/앵커: 그건 다른 조사죠.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네, 다른 조사.
 
▷ 주영진/앵커: 호감도에서는 안희정 지사가 아주 압도적으로 문재인 전 대표도 이기는 것으로 나오더라고요.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그러니까 예를 들어 탄핵이 인용돼서 여권이 앞으로 뭐 보수층이 어떻게 이합집산을 할는지는 모르겠는데 가령 유승민 의원하고 남경필 지사가 지금 상당히 그 문제 가지고 아웅다웅하고 있는데 어쨌든 저쪽이 단일 후보가 나와서 이 싸움이 그래도 조금 될 만하다 이랬을 때는 저는 안 지사한테 조금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거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가상 대결에서 안 지사가 지금 문 대표보다 더 높게 나왔잖아요. 그런데 누가 나가도 다 넉넉한 차이로 된다고 할 때는 지금 문 전 대표가 조금 더 유리할 것이고 이게 잘못하면 질 수도 있어, 그때는 확장성이 큰 후보 쪽이 조금 더 유리해지는 것 아닐까 그렇게 봅니다.
 
▷ 주영진/앵커: 오늘은 안희정 지사 좀 중심으로 얘기를 했는데 다음 주는 문재인 전 대표나 이재명 시장 얘기도 좀 많이 들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황교안 대행이 특검 연장 법안, 특검의 연장 요구를 결국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유인태 의원님께서는 이미 예상하셨습니까?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물론 다들 안 해 줄 거라고 봤죠. 그런데 저희 정부 때 제가 정무수석으로 있을 때 특검, 대북송금 특검.
 
▷ 주영진/앵커: 지금도 사실은 민주당 지도부, 문재인 전 대표도 호남 갈 때마다 그 얘기 듣죠.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그걸 그때 연장을 안 해준 적이 있어요. 참 곤혹스럽더라고요. 저게 법리적으로는 연장을 안 해줄 수가 없는, 특검을 만들어서 특검이 우리 기간이 더 필요하다 그러면 법리적으로는 해 주게 되어 있는 거더라고요, 저 내용이. 그때 직접 겪어봐서 아는데. 그래서 제가 언론에 대고 요새 그때 기사를 찾아보니까 우리 지지자들한테 맞아 죽을 것 같아서 거부했다, 이렇게. 법리적인 명분은 없지만.
 
▷ 주영진/앵커: 유 의원님이 이렇게 설명하시니까 기자들이.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기사에 나와 있는데.
 
▷ 주영진/앵커: 그거 기억 못하셨어요?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잘 기억 안 나지만 그게 요즘 방송에 나오기에 한번 찾아봤더니 제가 우리 지지자한테 맞아 죽을까 봐 연장 안 해줬다. 그런데 법리적으로는 연장 명분이 없더라, 연장 안 해줄 명분이. 그래서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 주영진/앵커: 그러니까 정치적 결정이라는 얘기죠.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법리적으로는 연장 안 해줄 명분이 없는데 뭐 황 총리도 국민을 바라 보기보다는 대통령한테 입은 은공에 보답한 거겠죠.
 
▷ 주영진/앵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야3당이, 바른정당은 빠졌습니다. 거부 안 했다고 해서 그게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할 사유가 아니다. 그런데 야 3당은 탄핵 추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 현실적으로는 그게 그건 진짜 법리적으로 안 맞는 얘기다 이런 지적들도 있어요.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그게 원래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어요, 또. 너무 이럴 때 너무 나가면 역풍이 우려되죠. 그거 가지고 탄핵까지 가는 건 좀.
 
▷ 주영진/앵커: 우상호, 주승용, 노회찬 원내대표들이 조금 과했다는 말씀이십니까?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아니, 조금 과한 거죠. 황 대행. 지금 권한대행까지 또 탄핵을 하겠다고 나오는 건 좀.
 
▷ 주영진/앵커: 그렇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국정의 안정 이런 부분이 많이 우려되는 목소리가 있을 수 있겠고.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또 토요일에 광화문 가서 손가락질 덜 받으려면 뭐 저렇게 하는 척이라도 해야겠죠.
 
▷ 주영진/앵커: 그런데 바로 그 부분이 지금 유인태 의원님도 정치권에 계셨고 책임있는 정치권의 모습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게 잘못된 거라고 한다면 그런 일을 하면 안 되는데 광화문 가서 손가락질 받지 않으려면 저렇게 할 수밖에 없다. 그런 부분이 어떻게 보면 좀 책임 있는 행동과는 좀 다른 것 아니겠습니까?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그렇죠. 그런데 혀로 먹고 사는 게 이 집단이 돼서 사람이 그렇게 좀 치사해지고 그럴 때가 있는 거 잘 아시잖아요, 취재하면서. 꼭 황 대행 탄핵이 될 거라고 믿어서 한 건 아닐 거라고 보는 거죠.
 
▷ 주영진/앵커: 저보고 자꾸 잘 아신다고 하니까 제가 질문을 계속 이어가기가 조금 어렵기는 한데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늘 이제 활동을 마무리하는데요. 유 의원님 보시기에는 정말 특검 잘했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조금 아쉬운 게 많다고 생각하십니까?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그래도 잘했고 또 운도 좋았다고 보입니다. 그러니까 사실 제일 중요한 청와대 압수수색을 못 해서 뭐 더 많은 증거들을 가지고 수사를 했으면 더 좋았을 법한데 대신에 뭐 안종범 씨 나머지 수첩이랄까 또 안에서 장시호 씨가 저렇게 여러 가지 내부의 협조를 많이 받을 수 있었던 것. 뭐 그래서 하여튼 뭐 우리 국민들은 맨날 법을 피해가는 센 사람들 한 번 잡아들어가는 꼴을 보고 싶어하는데 이번에 제일 세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센 사람을 잡아 넣었고, 삼성 회장을. 또 김기춘 실장 같은 경우도 감히 건드리기 어려운 분도 구속을 시키고 했으니까 운도 따랐고 잘했죠.
 
▷ 주영진/앵커: 김기춘 전 실장 이제 재판이 오늘부터 시작이 된 모양인데 변호인단이 그런 얘기를 했다는 겁니다. 블랙리스트 관련한 혐의 전면 부인하면서 참여정부와 국민정부 때 잘못됐던 지원을 비정상적이었던 걸 정상으로 돌렸을 뿐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대요. 그래서 이거는 블랙리스트 이런 건 전혀 사실이 아니고 나는 잘못한 게 없다고 주장을 했다고 합니다. 참여정부에 참여하셨던 입장에서 김기춘 전 실장의 주장은 어떻게 들으십니까?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예를 들어 정권이 그렇게 바뀌면 아무래도 코드가 맞는 문화예술인들이 뭐 위원회, 심의위원회 이런 데에도 많이 참여를 하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좀 가령 민회총 소속 이런 분들이 지원이 그전 정부보다는 늘어나는 건 어쩔 수 없는 건데 제가 교문위 있으면서 보면 이 정부에서 그 위원회에서 대상을 선정을 한 걸 올리니까 그럼 그대로 다 해줬거든요. 우리나라 문예 진흥하기 위해서 많은 돈 아니에요. 연 한 1천만 원 그 정도 보조가 나가는 거. 한 사람 심의위원회에서 통과되면 그대로 해 주는데 그걸 다 빼버린거예요, 문체부에서. 그걸 리스트에 들어있다고 해서. 그런 짓을 한 정권은 없다 이거죠.

그러니까 자기네하고 아무래도 가까운 사람들이 조금 더 혜택이 돌아가는 거 인지상정이라는 말이죠. 바로 그걸 지원 대상을 정하는 위원회에 아무래도 정권하고 코드가 맞는 사람들이 조금 더 많이 들어오면 어느 정도. 그런데 그 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을 선발하는 위원회가 있을 것 아니에요? 그 위원회 선발한 사람 중에 리스트에 있으면 나중에 추가로 빼버렸다니까요. 그런 짓을 어느 정권도 하지 않았죠.
 
▷ 주영진/앵커: 위원님은 어제 헌법재판소 최종 변론. 이제 언론을 통해서 자세히 보도가 됐다는 말이죠, 그 안에서 일어난 일. 김평우 변호사의 마지막 변론. 어떻게 보셨어요?
 
▶ 유인태/전 민주당 최고위원: 저는 이번 헌재 심판 쭉 보면서 박근혜 대통령 측은 처음부터 법리적 다툼을 할 의사가 없었던 거 아니냐. 아니, 그렇게 당당하고 대통령이 어제 대리로 읽은 의견서대로 억울하면 왜 안봉근, 이재만이니 문고리라고 하는 사람들. 또 김기춘 실장도 헌재에는 안 나왔잖아요, 증인으로. 그러면 와서 해명을 적극적으로 해 줄 우호적인 증인들. 그 사람들이 다 헌재에 나오지 않았다는 거는 어차피 이건 포기한 거 아니냐. 저는 그렇게 봤습니다. 그리고 특히 문고리 3인방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대통령한테 유리한 증언을 가장 많이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다 안 나온 것. 그건 뭘 의미합니까? 그리고 대통령이 첫 사과. 뭐 최순실 씨로부터 도움을 받은 거는 보좌진이 정비된 후에는 안 했다고 그러는데 아이 독일 도망가서까지도 전화한 게 다 드러났는데 뭐 그거 하나만 가지고도 이미 대통령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지경이 된 거 아닌가요?
 
▷ 주영진/앵커: 최종결정은 어쨌든 헌법재판소가 하는 거고 그 결정은 우리가 알 수가 없는데, 지금으로써는. 유 의원님 입장에서 보면 박근혜 대통령 측이 그동안 공개변론 과정에서 보여준 행동이나 모습은 실망스러웠다 이미 법리적 다툼을 포기한 거 아니냐. 그렇게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 [HOT 브리핑] 모아보기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