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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양제츠, 트럼프와 잠깐 만나 인사 나눴다"

미국을 방문 중인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잠깐 만나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파이서 미 백악관 대변인은 오늘(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특사로 온 양제츠 위원이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 쿠슈너 선임고문 등 참모들과 회동을 마친 뒤 잠시 참모들의 안내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인사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서는 "양측이 대화를 시작하고 국가안보에 관한 공통의 이익에 대해 얘기하는 기회"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제츠 위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미·중 정상회담 개최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것으로, 이번 방문에서 이와 별개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김정남 암살 사건에 관해 따로 논의를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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