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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시범경기 두 경기 연속 안타…타율 0.250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의 김현수가 시범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쳤습니다.

김현수는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시범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왼손 타자인 김현수는 2회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상대 오른손 선발 투수 채드 그린을 상대로 우익수 쪽 안타를 쳤습니다.

어제 피츠버그와 시범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쳤습니다.

김현수는 내친김에 2루까지 내달렸지만 결국 태그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4회 투아웃 1루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6회 초 대수비로 교체됐습니다.

김현수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8타수 2안타로 타율 2할 5푼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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