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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6시간 30분 최종변론 종결…내달 10일·13일 선고 '유력'

탄핵심판 6시간 30분 최종변론 종결…내달 10일·13일 선고 '유력'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을 가를 탄핵심판이 모든 변론을 끝내고 최종 선고만을 앞두게 됐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27일) 오후 2시부터 대심판정에서 17차 변론을 열어, 6시간 30여 분 가량의 최종변론을 끝냈습니다.

헌재는 오늘 심리를 끝으로 모든 변론을 마쳤습니다.

지난해 12월 9일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를 접수한 지 81일 만입니다.

다만 헌재는 당초 예상과 달리 선고 기일은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헌재는 이 권한대행이 퇴임하는 3월 13일 이전 선고 방침을 밝혀 온 만큼 다음 달 10일이나 13일 선고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이와 함께 헌재는 내일부터 최대 2주가 남지 않은 선고를 위해 본격적인 평의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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