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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서 H5형 또 발생

전남 강진 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또 발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지역 가금류에 대한 일제검사 과정에서 어제(26일) 강진의 한 오리농가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확인돼 8천800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H5형 AI가 발견된 육용오리 농장은 지난 21일 AI가 발생했던 육용오리 농장에서 17㎞ 떨어진 곳입니다.

농식품부는 "올겨울에 주로 H5N6형 AI가 주로 발생했으나 이달 초부터는 4건의 H5N8형 AI가 발생했다"며 "H5N8형은 H5N6형보다 임상증상이 약해 확산된 후 신고가 이뤄질 우려가 커 일선 농가가 경각심을 갖고 증세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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