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늘(27일) 오전 10시 30분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수사 기간 연장 불승인 결정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합니다.
이규철 특검 대변인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 내에 마련된 기자실에서 황 권한대행의 수사 기간 연장 불승인에 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황 권한대행의 결정이 유감이지만 이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규철 대변인은 지난 24일 브리핑에서 "현 상황에서는 황 권한대행의 결정에 따를 뿐 특별히 다른 조치를 취할 계획은 없다"고 언급해 황 권한대행이 수사 기간 연장 불승인 결정을 내려도 이를 수용하겠다는 기본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