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 오늘 국정원서 '김정남 암살' 보고받아

국회 정보위원회는 오늘(27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가정보원, 국방부 정보본부로부터 '김정남 암살' 사건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김황록 정보본부장과 이병호 국정원장이 오전과 오후 각각 참석해 최근 일어난 '김정남 암살' 사건을 비롯해 기관 현황 등에 대해 보고할 예정입니다.

정보기관들은 암살 용의자 가운데 베트남 여성 도안 티 흐엉이 과거 한국에 드나들고 제주도를 여행했다는 보도를 비롯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확인한 내용들과 대북 동향을 주로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