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7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발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날 오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권한대행은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여부에 대해 함구하고 있으나 연장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 경우 특검의 수사기간은 28일로 끝난다.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황 권한대행이 진실규명을 명분으로 수사기간 연장이라는 '의외의 선택'을 하는 경우 특검은 3월1일부터 30일 동안 추가 수사를 할 수 있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