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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개막…국내외 '인공지능 스마트폰' 격돌

<앵커>

매년 이맘때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가 열립니다. 여기서 국내외 업체들이 최신 스마트폰을 잇따라 공개했습니다.

배재학 특파원입니다.

<기자>

LG전자는 MWC 개막을 하루 앞둔 바르셀로나에서 5.7인치 큰 화면을 내세운 G6를 공개했습니다.

[조준호/LG전자 사장 : G6는 풀비전 영상과 함께 빠져들 수밖에 없는 몰입감을 보여 드립니다.]

특히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능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최초로 탑재해 편리성을 더했습니다.

[오늘 날씨는 어떻습니까?]

세계 3위 스마트폰 제조사인 중국 화웨이는 G6 발표 2시간 뒤 프리미엄 스마트폰 P10을 공개했습니다.

홍채인식 등 다양한 기능을 적용하면서 한국업체를 무섭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티져 영상을 통해 다음 달 29일 뉴욕과 런던에서 갤럭시 신상품을 공개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전 세계 2천2백여 개 기업과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는 오늘(27일) 오후 개막합니다.

이번 MWC에서는 인공지능을 탑재한 스마트폰 외에도 5G와 가상현실 같은 차세대 기술을 놓고 세계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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