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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대선주자들…당 경선 대비·공약 경쟁 '잰걸음'

<앵커>

대선주자 소식 묶었습니다. 당내 경선을 앞둔 민주당 주자들은 지지자 다지기에 나섰고, 보수 진영 후보들은 경제 공약을 잇달아 내놨습니다.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토요일 촛불집회에 참석했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어제(26일) 공식 일정을 최소화했습니다.

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참여 캠페인 영상을 촬영한 뒤 본격 경선에 대비해 숨을 골랐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前 대표 : 그래요, 문재인. 저도 참여합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당내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상승세가 주춤해지자 '당심' 잡기에 나선 겁니다.

[안희정/충남지사 : 제가 승리하고 집권한다면 그것은 당의 집권이어야 한다고 생각을 늘 해왔습니다.]

오늘부터 2박 3일간 호남을 방문하는 이재명 성남시장은 차별과 소외로 점철된 호남의 문제가 다음 대통령이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탄핵은 반드시 인용될 것이라며 대통령 자진 사퇴설을 일축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前 대표 : 헌법적인 절차를 따르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의 혼란만 초래할 겁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초중고 자녀 1명에 매월 10만 원씩 지급하는 보육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연 소득 2천만 원이 보장되는 사회 공헌형 일자리 10만 개를 만드는 기본근로 구상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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