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고층 아파트서 '화재'…1명 부상·주민 20명 긴급대피

<앵커>

오늘(27일) 새벽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집주인이 크게 다치고 주민 20명 정도가 긴급대피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세영 기자입니다.

<기자>

1층짜리 주택 바로 옆에서 시뻘건 화염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강원 강릉시의 한 단독주택 화목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 안에는 70대 부부가 있었지만,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출동 소방대원 : 화목 보일러 연통의 불씨가 주택 옆 나무 장작을 쌓아놓은 데로 떨어져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아파트 창밖으로 불길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집 안 내부는 온통 검게 그을렸습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서울 금천구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0살 신 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3천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

어제저녁 7시 10분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안성휴게소 부근에서 SUV 차량이 앞에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불이 났습니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40살 박 모 씨 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 두 대가 모두 타 1천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