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시내에서 세 번째로 조류 폐사체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발견된 쇠기러기 폐사체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쇠기러기 폐사체는 그제(24일) 오전 묘지 관리소 관리인이 순찰 중 발견했으며, 국립환경과학원에 보내져 검사 중입니다.
최종 결과는 내일 나올 예정입니다.
국립 4·19 민주묘지는 만약 이 폐사체가 고병원성 AI로 확진될 경우를 대비해 오늘 오후 5시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