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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박상훈·김원경-이혜진, 트랙월드컵 동메달

사이클 옴니엄의 박상훈과 여자 단체 스프린트의 김원경·이혜진이 월드컵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박상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국제사이클연맹 트랙월드컵대회에서 남자 엘리트 옴니엄 3위를 기록했습니다.

옴니엄은 4가지 경기를 치러 최종 순위를 가리는 트랙사이클 종합 종목입니다.

원래는 6종목을 치렀지만, 지난해 말 국제사이클연맹의 결정에 따라 속도 경기를 제외하면서 4종목으로 변경했습니다.

박상훈은 스크래치에서 1위를 차지했고 템포에서 5위를 기록했습니다.

제외경기에서는 13위를 기록해 중간점수 88점으로 종합 8위를 달리다 마지막 포인트 경기에서 27점을 따 최종 3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습니다.

김원경과 이혜진은 여자 단체스프린트 예선에서 34초 277를 기록해 6위로 1라운드에 올랐습니다.

1라운드에서는 2조에서 멕시코를 꺾어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는 콜롬비아와 대결해 33초 92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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