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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음력설 때 문자메시지…위협 기미 없어"

피살된 김정남과 교류가 깊은 마카오 현지 교민 P 씨는, 지난 설 연휴 무렵에도 김 씨가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위협받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교민 P씨는 음력설인 지난 1월 28일, 김정남으로부터 "조만간 마카오에 가니 술 한잔하자."라는 내용의 일상적인 안부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출입국 기록에는 김정남이 지난 6일 말레이시아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돼, 메시지를 보낸 1월 말에 이미 마카오가 아닌 제 3국에 머무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문자메시지 내용을 밝힌 P씨는 김정남이 일부 마카오 교민들과 자주 어울렸던 모 음식점을 운영했던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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