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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서부 동시다발 자폭공격…"아사드 측근 등 42명 사망"

시리아 제3 도시 홈스에서 25일 시리아 치안본부를 노린 동시다발 자살폭탄 테러가 벌어져 42명이 숨졌다고 국영TV가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국영TV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는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측근으로 홈스 군정보당국 수장인 하산 다불 장군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격 후 알카에다 성향의 시리아반군 조직 '하이아트 타흐리르 알샴'을 구성하는 '자바트 파테 알샴'이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파테 알샴은 지난해 7월까지 알카에다 시리아지부 역할을 한 '자바트 알누스라' 이름으로 활동했고, 지난해 말 발효된 시리아군과 반군의 휴전 합의와 제네바에서 진행 중인 평화회담에 배제된 조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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