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남자핸드볼 SK호크스, '최강' 두산 격파

남자핸드볼 SK호크스가 '디펜딩 챔피언' 두산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SK호크스는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4전 전승을 달리던 두산에 23대 21로 이겼습니다.

지난 시즌에 리그 최종전에서 무패우승을 노리던 두산을 꺾으며 '전승 우승'을 막았던 SK호크스는 이번 시즌 일찌감치 두산의 '전승 우승'을 물거품으로 만들었습니다.

SK호크스는 전반전을 12대 10으로 앞선 뒤 후반전에도 우세를 유지하며 3연패 뒤 2연승을 거뒀습니다.

SK호크스의 장동현은 6개의 슛을 시도해 모두 성공했고, 정수영과 정대검도 각각 4골씩을 넣는 등 소속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습니다.

또 골키퍼 이창우는 방어율 41.9%로 선방했습니다.

여자부 선두권 맞대결에서는 서울시청이 SK슈가글라이더즈를 32대 28로 꺾고 리그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인천시청은 경남개발공사에 16대 14로 이겼습니다.

경남개발공사는 시즌 개막 후 5연패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