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KEB하나 꺾고 6연승…30승 고지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한 아산 우리은행이 부천 KEB하나를 꺾고 3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우리은행은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EB하나와의 원정경기에서 69대 61로 승리해 6연승을 달렸습니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30승 2패째를 거두며 승률 93.75%가 됐습니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 승률 94.28%(33승 2패)를 기록해 2008-2009시즌 당시 안산 신한은행이 세운 여자프로농구 최고승률 92.50%(37승3패)를 뛰어넘겠다는 각오입니다.

반면 공동 4위에 올라있던 KEB하나는 이날 패배로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