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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청년 일자리를 푼돈 쥐여주는 정책으로 현혹"

홍준표 "청년 일자리를 푼돈 쥐여주는 정책으로 현혹"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여야 대권 주자들의 '일자리 대통령' 약속에 비판적 견해를 내놓았습니다.

홍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선을 한다면서 청년 일자리 문제를 청년들에게 일시적으로 푼돈이나 쥐여주는 정책으로 현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지사는 "대한민국의 3%도 안 되는 강성 귀족노조의 기득권과 좌파 정치인들이 기업가를 모두 범죄자로 내몰고 손가락질하면서 투자 의욕을 꺾는 바람에 해외 투자만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지사는 박근혜 대통령을 옹호한다는 일부 비난에 대해서도 "탄핵에 대한 헌법 원칙을 말하고 있는데 마치 제가 친박 표를 노리고 정략적으로 대통령을 옹호하는 것으로 비난하는 분들이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홍 지사는 "언론이나 반대세력들로부터 박 대통령이 공적으로 몰리고 있지만, 여론재판이 아닌 헌법 절차에 따른 탄핵재판을 해야 이 땅에 민주주의가 무너지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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