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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버, 여자테니스 두바이 챔피언십 4강서 탈락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두바이 챔피언십에서 세계 2위인 독일의 안젤리크 케르버가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케르버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4강전에서 13위인 우크라이나의 엘리나 스비톨리나에게 2대 0으로 졌습니다.

지난해 9월 US오픈 우승으로 세계 1위에 올랐던 케르버는 올해 1월 호주 오픈이 끝난 뒤 미국의 세리나 윌리엄스에게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더라면 세계 1위를 탈환할 수 있었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케르버는 올해 호주오픈 16강에서 탈락하는 등 5개 대회에 출전해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케르버를 물리친 스비톨리나는 결승에서 15위인 덴마크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를 상대합니다.

보즈니아키는 라트비아의 아나스타시야 세바스토바를 준결승에서 2대 0으로 가볍게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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