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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은메달 1개·동메달 4개 추가…종합 2위 유지

우리나라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6일째 경기에서 금메달 없이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추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이 은메달을 따냈고, 스키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에서 동메달을 보탰습니다.

금메달 14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4개를 수확한 우리나라는 금메달 19개를 따낸 일본에 이어 2위를 유지했지만 목표한 금메달 15개에는 아직 1개가 모자랍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의 금빛 도전이 아쉽게 무산됐습니다.

컬링 대표팀은 예선에서 제압했던 중국을 결승전에서 만나 12대 5로 무릎을 꿇으면서 대회 2연패에 실패했습니다.

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는 남녀 계주가 나란히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남자팀의 간판인 김마그너스는 1,4km 개인 스프린크클래식 금메달과 10km 은메달에 이어 대회 세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바이애슬론 남자 12.5km 추적 경기에서는 김용규가 3위에 올라 아시안게임 개인전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따냈습니다.

남은 동메달 1개는 전날 컬링 남자부 3,4위전에서 이겨 동메달을 따낸 게 뒤늦게 반영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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