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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분권형 대통령제 당론 채택…대선전 개헌 추진키로

바른정당, 분권형 대통령제 당론 채택…대선전 개헌 추진키로
바른정당은 오늘(23일)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을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바른정당 오신환 대변인은 오늘 밤 의원총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분권형 대통령제는 외치는 직선제로 선출되는 대통령이 담당하고 내치는 국회에서 총리를 선출해 담당하게 하는 권력구조입니다.

바른정당은 또 19대 대선의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하고, 대선 전에 개헌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한 앞서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원내 지도부는 지난 21일 회동을 하고 여야 3당의 단일 개헌안을 마련하는 데 의견을 모은 바 있습니다.

평소 대통령 4년 중임제를 주장해온 대선 예비주자 유승민 의원을 포함해 일부 의원들이 분권형 대통령제 안에 반대 의견을 밝혔지만 결국 다수 의견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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