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이달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지난해 7월부터 8개월째 1.25% 수준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기준금리 동결은 국내외 정치·경제 불안감이 커진 상황이어서 섣불리 기준금리를 움직일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가계부채가 지난해 141조원이나 늘면서 사상 최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