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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파리니의 일품 고공비행…대한항공, 우승 '눈앞'

프로배구에서는 선두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꺾고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가스파리니의 고공비행이 일품이었습니다.

가스파리니의 강서브가 코트 구석에 꽂힙니다.

지켜보는 팬의 두 눈이 휘둥그레지고, 자신의 딸은 흥겨워 춤을 출 만큼 연거푸 서브 에이스를 뽑아냈습니다.

블로킹과 후위 공격도 일품이었습니다.

서브와 블로킹, 후위 공격을 각각 석 점 이상 기록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작성하고, 양 팀 최다인 20점을 몰아쳤습니다.

가스파리니를 앞세운 대한항공은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이겨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토요일 2위 현대캐피탈과의 맞대결에서 이기면 6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합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우리카드는 삼성화재에 승점 3점 차로 쫓겨 4위 자리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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