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야 4당 원내대표, 내일 정 의장 방문…특검 연장 직권상정 촉구

야4당 원내대표가 특검 수사 기간을 연장하는 특검법 개정안의 직권상정을 촉구하기 위해 내일(22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가 제안한 이번 방문에서 4당 원내대표들은 특검 수사 기간이 끝나기 전 마지막으로 열리는 내일 본회의에서 특검법 개정안을 직권상정할 것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특검 수사 기간 종료 시점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여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승인하지 않을 거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이에 따라 야권에서는 정 의장의 직권상정을 통한 특검 연장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 의장이 교섭단체 원내대표 간 합의가 없는 데다 국가비상상황으로 보기 힘들다며 직권상정에 난색을 보이고 있어서 특검 연장은 사실상 불발될 걸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