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생아 수와 사망자 수가 각각 역대 최소치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40만 6천3백 명으로 전년보다 7.3% 줄어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최소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35세 이상 여성의 출산율은 증가했지만, 그 이하 연령대 여성의 출산율은 감소해 젊은 연령대의 저출산 기조도 심화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고령화의 영향으로 기대 수명에 다다른 80세 이상 고령층에서 증가해 최고치를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