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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원, '악성글 유포' 누리꾼 16명 추가 고소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자신과 관련해 악의적 내용의 글을 작성한 누리꾼 16명을 경찰에 추가로 고소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손 의원 측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모욕 혐의로 인터넷 ID 16개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ID는 '일간베스트 저장소' 등에 '손 의원과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부적절한 관계'라거나 '청문회 전에 사전 모의를 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 의원 측은 지난 13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자신과 관련한 악성 글을 퍼뜨린 인터넷 ID 43개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마포경찰서에 제출했습니다.

현재까지 손 의원 측이 고소장을 제출한 ID는 모두 59개에 달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ID를 가진 사람의 신원 등 피의자를 특정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며 조사를 순차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손혜원 의원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댓글이 존재하는 한 고소는 계속됩니다. 모든 고소는 형사, 민사 함께 갑니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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