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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경기장 팬 난입에도 '여유'…빛났던 스타의 대처법

쌀쌀한 날씨에도 어제(21일) 월드컵경기장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 '스타의 대처법'입니다.

어제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 조별리그 1차전.

FC서울은 상하이 상강에게 한 골을 내주며 0-1로 패하는 아쉬운 결과를 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은 스타 선수를 향한 뜨거운 열기로 식을 줄을 몰랐습니다.

열기의 주인공은 지난겨울 약 760억 원에 영입된 상하이 상강의 미드필더, 오스카 선수였죠.

불과 두 달 전까지 잉글랜드 첼시에서 활약하던 스타 선수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대단했습니다.

결국, 경기 종료 후에는 흥분한 그의 팬들이 경기장에 난입하는 소동까지 일어났는데요,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없던 풍경이지만 스타에게는 익숙했던 걸까요.

당황한 경비원들과 관객과는 달리 여유롭게 소년과 어깨동무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여유로운 대처법에 팬들은 한 번 더 환호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난입한 관중들은 반성해야 한다', '벌금을 내더라도 나도 한 번 가서 안겨볼걸'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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