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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 퍼진 "우버 반대"…이탈리아 택시기사 닷새째 파업

[이 시각 세계]

이어서 이탈리아 로마로 가보겠습니다.

광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 시민들, 바로 로마의 택시기사들입니다.

구호를 외치고, 호루라기를 불며 시위에 한창인데, 모바일 차량 예약 서비스인 '우버' 도입을 반대하기 위해 모인 겁니다.

이탈리아 의회는 최근, 우버 서비스와 개인 렌터카 영업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죠.

그러자 로마뿐 아니라 세계적 관광지인 나폴리 등 이탈리아 주요 도시의 택시기사들이 생계에 직격탄을 맞게 됐다며 거리로 나선 겁니다.

이 파업은 닷새째 계속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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