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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청년 일자리 해결 위해 기업 확실히 지원해야"

최근 국민의 당에 합류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청년 일자리 해결을 위해 기업을 확실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손 전 대표는 오늘(2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을 방문해 "현재 우리나라에 청년 일자리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기업의 활동을 지원해주고, 인프라와 행정, 재정적 지원을 해주면 청년 일자리가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손 전 대표는 또 "정부는 기업을 확실하게 지원해주고 노동자와 국민에게 '우리 일자리를 함께 만들어야 우리가 함께 살 수 있다'는 통합의 리더쉽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기업과 노동자가 하나가 되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희망을 품게 된다. 그것이 앞으로 내가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전 대표는 자신이 경기도지사로 일할 때 74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었다면서 "당시 나라에서 만든 100만명 일자리의 4분의 3을 차지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은 10년 전 제가 경기지사로 있을 때 경기도와 협약하고 기공, 준공까지 봤다"면서 "10년 전 파주 인구가 17만 명이었지만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이 생기면서 현재 43만 명으로 급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손 전 대표는 또 "우리나라는 첨단제조업으로 나가야 하고 그 대표적인 사례가 파주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이라면서 "이곳을 보면서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어떻게 첨단 산업을 일구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인지에 대한 숙제를 안고 왔다"고 파주를 찾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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