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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70대로서는 괜찮은 실력"

매킬로이,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70대로서는 괜찮은 실력"
▲ 함께 골프를 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두 번째)과 로리 매킬로이(왼쪽 세 번째)

남자골프 세계랭킹 3위인 로리 매킬로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골프를 쳤다고 '노 레잉 업'이 보도했습니다.

매킬로이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 웨스트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동반 라운드했습니다.

이 골프 모임에는 뉴욕 양키스 출신 전 야구선수 폴 오닐과 '클리어 스포츠'의 경영자 게리 싱어가 함께 했습니다.

매킬로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 실력에 대해 "그는 80타 정도 친 것 같다. 70대 골퍼로서는 괜찮은 실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세라 샌더스 트럼프 대통령 대변인은 "보도된 바와 같이 대통령은 골프를 쳤다. 대통령은 몇 개 홀만 돌려고 했으나 더 오래 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지난해 12월 타이거 우즈와도 함께 골프를 쳤습니다.

늑골 부상으로 1월부터 대회를 쉬고 있는 매킬로이는 다음 주 멕시코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복귀할 예정입니다.

(사진=클리어 스포츠 트위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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