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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여자 이스하키, 일본에 0-3 분패

아시안게임 여자 이스하키, 일본에 0-3 분패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 7위의 강호 일본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무릎을 꿇었습니다.

새러 머레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일본 삿포로의 쓰키사무 체육관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아이스하키 2차전에서 일본에 0-3(0-1 0-0 0-2)으로 패했습니다.

1차전 태국전에서 15전 16기 끝에 동계아시안게임 사상 첫 승리를 맛본 한국은 일본전 패배로 1승 1패가 됐습니다.

일본과 지난 6차례 맞대결에서 1득점에 103실점하며 맥없이 무너졌던 대표팀은 몰라보게 향상된 전력으로 접전을 펼쳐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미국여자프로아이스하키리그(NWHL) 뉴욕 리베터스에서 뛰는 골리(골키퍼) 신소정은 44세이브를 기록하며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습니다.

일본전을 통해 동계아시안게임 사상 첫 메달의 가능성을 확인한 한국은 오늘 카자흐스탄과 3차전을 치릅니다.

앞선 경기에서는 중국이 카자흐스탄을 8-3으로 격파했습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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